2014년 브라질월드컵.. 홍명보호의 침몰로 끝이 났습니다. 

대한민국은 H조에서 1무 2패라는... 1승도 못올린 조 꼴찌 성적으로 떨어져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.

이번 월드컵으로 홍명보감독의 인맥 등용 문제가 이슈가 되고있죠. 

그 문제의 발단은 단연 박주영이겠죠. 

박주영 선수는 원톱으로 경기에 올랐지만 실제로는 경기내내 볼 한번 만져볼까말까한 .....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. 

의견이 분분하죠. 상대 수비수를 교란하는 역할이었다느니... 그로인해 다른 선수들이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느니...등등...

그렇지만 공격수는 누가 뭐래도 골을 넣어야합니다. 유효 슈팅으로 상대방을 위협해야합니다. 상대수비가 위협을 느껴 달려들어도 그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을 넣어야합니다. 그게 공격수입니다. 

그렇게 하는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격수로 인정받는 거겠죠. 

상대방을 위협할 수 없는 박주영이기에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하는거겠죠. 그렇게 많은 A매치를 치루면서 박주영이 제대로 활약한 경기를 본적이 없으니... 왜 자꾸 쓰는건지... 답답하기만한거죠. 

알제리전도 그렇죠. 전반전 박주영은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죠. 공을 만지질 못하니...결과 전반전 0:3이었습니다. 골을 먹은건 수비가 못해서 그렇다고 쳐도 골이 없었죠. 

비교되는건 후반 박주영이 빠지고 김신욱이 들어가자 제공권이 바뀌고 연계플레이가 좋아져 경기력 자체가 올라갔다는 것입니다. 이러니 국민들은 더 안타까워지는거겠죠.

또한 정성룡골키퍼도 도마 위에 올랐죠. 알제리에게 2:4로 대패한.... 전반전에만 3골을 먹은... 

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. (물론 골키퍼가 못했다기 보다는 수비가 그지같았습니다.) . 

그런데 정성룡 골키퍼는 왜 말이 나온걸까요? 

그건 바로 벨기에전에 출전한 김승규 골키퍼때문이겠죠. 

김승규 골키퍼는 벨기에전에서 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어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. 

그만큼 아쉬운거죠.. 

왜 진작에 김승규를 안쓴거지????  하며...

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월드컵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아 걱정이 되었었는데요. 

어찌되었던 16강행은 좌절되었습니다.  

그렇지만 이번 월드컵으로 손흥민과 이근호 김승규 등의 입지가 조금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.

 대한민국의 2018년 월드컵에서는 이 선수들이 주축이 되겠죠. 

기대됩니다. 

결론은 2018년에는 박주영 말고 가능성많은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세요. !!!!!!!

2014년 브라질월드컵. 대한민국:벨기에전 경기를 영상으로 감상하시죠.